[더스파이크=권민현 기자] 22일 인하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인하대-목포대 경기를 시작으로 2016 전국대학배구리그가 막을 올린다.

지난해 10개팀에 목포대, 경희대가 참가를 결정, 총 12개팀이 참가한다. 각 6팀씩 A, B조로 나누어 리그를 진행한다. 조 편성은 지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편성했다. A조는 인하대, 성균관대, 중부대, 경남과기대, 조선대, 목포대, B조는 경기대, 홍익대, 한양대, 명지대, 충남대, 경희대로 구성됐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수도 4팀에서 6팀으로 늘어났다. 조별리그에선 홈&어웨이 방식으로 같은 조에 속한 팀끼리 2경기씩 치른다. 이후,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각 조 상위 3개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챔피언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10월 초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역시 전국대학배구리그는 대학배구 관람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인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지 않는다. 경기 시간은 17시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그밖에 2016 전국대학배구리그 자세한 일정은 한국대학배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uv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대학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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