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하겠다" 우승 반지 노리는 강소휘의 각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2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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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악착같이 할게요."

GS칼텍스는 2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6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GS칼텍스는 승점 50점(17승 9패) 고지에 오르며 1위 흥국생명(승점 53점 18승 7패)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였다.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에는 강소휘가 있었다. 강소휘는 이날 양 팀 최다인 29점에 공격 성공률 60.87%로 맹활약했다. 리시브 효율 42.85%로 준수했다. 공수 모두 빛났다.

경기 후 강소휘는 "경기 초반에 힘든 경기를 했다. 팀원들끼리 파이팅 하며 풀어갔는데 잘 된 것 같다. 그리고 세터들이 믿고 볼을 올려줘서 득점도 많이 올릴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전 6전 6승 전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4라운드부터 한국도로공사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강소휘는 "도로공사도 잘 하지만 우리 마지막 뒷심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멀어 보이던 1위 자리도 조금씩 보인다. 정규리그 우승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1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가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강소휘는 "그런 말은 부담이다. 한 경기, 한 경기에만 집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은 경기도 다 이겨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 우리 팀 조직력으로 할 수 있는 것만 한다면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딸 수 있을 것이다. 악착같이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래도 우승 반지를 끼고 싶긴 하다. 강소휘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는 "꼭 한 번 해보고 싶긴 한데 다른 팀도 실력이 좋다. 이번 시즌 잘 해서 끝까지 가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강소휘는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상당하기 전보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다음 경기 전까지 텀이 있다. 조금 쉬다 오면 회복이 잘 되는 편이다. 숙소에서 나오는 밥 잘 먹고 힘내겠다"라고 웃었다.


사진_장충/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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