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우석대를 셧아웃으로 격파하고 예선을 1위로 마무리 지었다.
경일대는 4일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4, 25-20, 25-23) 셧아웃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일대는 김나연이 14점, 백채림이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일궈냈다. 반면 우석대는 손은혜가 팀 내 최다 득점인 6점으로 화력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예선 4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한 경일대는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경기에선 단국대가 호남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9)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김단영이 16점, 박지영 14점, 최지우가 11점을 올리며 삼각편대의 고른 득점이 돋보였다. 호남대는 심민지가 13점, 진서현이 10점을 올렸으나, 단국대의 높은 블로킹(8-0)에 고전하고 말았다.
예선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여대부는 오는 9월 결선 경기를 치른다. 경일대 체육관에서 예선 1위 경일대, 예선 4위 우석대가, 예선 2위 목포과학대, 예선 3위 단국대가 준결승을 치른다.
사진_경일대 스포츠단 서포터즈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