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GS칼텍스, 용인에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 가져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7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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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용인/이정원 기자]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도 KOVO컵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 경기 출발을 알렸다. 7일에는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가 경기를 펼쳤다.

 

KOVO컵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여자부는 이번 주부터 각 팀을 순회하며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6일 한국도로공사와 비시즌 첫 연습경기를 가졌으며,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전이 비시즌 첫 연습경기였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연습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승리했다. 이소영-강소휘 쌍포는 여전했으며, 리베로로 출전한 한수진의 디그 활약도 눈여겨볼만했다. 이날 경기는 4세트제로 진행됐다.

 

GS칼텍스는 세터에 안혜진 대신 이원정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포짓에 자가격리 중인 러츠를 대신해 유서연, 윙스파이커 이소영-강소휘, 미들블로커 김유리-한수지, 리베로 한다혜가 선발 출전했다. 

 

IBK기업은행은 세터 조송화를 비롯해 미들블로커 김수지-김현정, 아포짓 스파이커 육서영, 윙스파이커 표승주-김주향, 리베로는 신연경이 출전했다. 

 

1세트는 팽팽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점수를 나눠 가졌다. 하지만 GS칼텍스의 뒷심이 빛났다. 16-19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과 이소영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4-24 듀스로 이어졌지만 상대 범실과 강소휘의 서브에이스로 1세트를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곧바로 반격하며 2세트를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수비와 블로킹으로 GS칼텍스의 공격을 막아냈고, GS칼텍스는 흔들렸다. 육서영의 강력한 서브까지 이어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IBK기업은행이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우위였다. 특히 한수진의 수비가 빛났던 세트였다. 한수진은 상대 공격을 모두 몸 날려 막아내며 팀의 공격 기회 제공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박혜민 대신 들어온 권민지의 활약까지 더해졌다. 권민지의 클러치 공격에 차상현 감독도 박수를 보냈고, GS칼텍스는 25-12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GS칼텍스는 강소휘를 제외하곤 김채원, 박혜민 등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했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도 선발 라인업과 똑같은 라인업으로 세트를 임했다. 3세트의 기세를 이어간 GS칼텍스가 4세트도 무난히 가져왔다.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는 지난 3월 이후 실전 경기가 없었다. 두 팀의 감독은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했다. 

 

두 팀은 다음주에도 연습경기를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13일 홈 연습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붙으며, GS칼텍스는 11일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흥국생명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_용인/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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