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한봄고 주포 최정민 “부족했던 것 채워 우승해야죠”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2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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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단양/서영욱 기자] “내일은 오늘 안 됐던 것들을 채워서 우승하고 싶어요.”

한봄고 최정민(182cm, 3학년, WS)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30일 남성여고와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여고부 준결승전에서도 득점을 주도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힘 있는 공격과 함께 빈 곳을 노리는 공격도 선보인 최정민이다.

한봄고는 2019년 3학년이 없었음에도 시즌 3관왕(영광배, CBS배, 전국체전)을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2학년들이 3학년으로 올라서면서 팀에 경험이 더해졌다. 최정민 역시 그중 한 명이다. 경기 후 만난 최정민은 “조금 더 부담감도 생기고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커졌다”라고 3학년이 되면서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세트 스코어는 3-0이었지만 위기도 있었다. 2세트는 남성여고에 끌려가다가 극적인 듀스 끝에 승리를 가져왔고 3세트도 초반까지 접전이었다. 최정민은 “힘들게 준비한 만큼 결승전에 올라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이전에 하던 만큼 안 돼서 아쉬웠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승리 원동력을 언급하며 최정민은 파이팅을 강조했다. 경기 중 접전 상황을 헤쳐나간 힘을 묻자 최정민은 “안될 때는 더 기합도 넣고 서로 토닥여주면서 부족한 면을 채워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더 큰 목소리를 내고 맡은 역할부터 해주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정민은 “결승전에는 오늘 안됐던 것들을 채워서 우승까지 차지하고 싶다”라고 결승전 각오를 다졌다.


사진=단양/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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