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187cm OP 트레아운나 러쉬, 장염 증상으로 트라이아웃 중도 포기[트라이아웃]

두바이/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5-08 1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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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중도 포기자가 발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4 여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진행 중이다. 8일에는 2일차 일정이 시작됐다. 오전에는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초청선수 37명을 대상으로 각 사령탑들의 면담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연습경기가 펼쳐진다.

감독들과 면담을 앞두고 중도 포기자가 나왔다.

2001년생의 미국 출신의 아포짓 트레아운나 러쉬가 8일 오전 면담 일정에 불참했다.

연맹 관계자는 “장염 증상으로 지난 밤 구토도 했다고 한다. 추후 일정 참가도 어렵다”고 밝혔다.

러쉬는 텍사스 A&M 대학교와 노스 텍사스대를 거쳐 2023/24시즌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었다.

전날 일정은 오전 메디컬 체크 이후 오후에는 4개 조로 나뉘어 연습경기가 2시간 가량 펼쳐진 바 있다.

러쉬는 귀국 일정을 앞당겨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37명의 초청선수 중 러쉬까지 빠지면서 36명의 선수가 남았다. 현대건설 모마, GS칼텍스 실바,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 흥국생명 윌로우가 V-리그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각 팀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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