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만 15점' 모마,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 [기록]

화성/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1-06 1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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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의 화력이 돋보였던 1세트였다.

모마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1세트 15점, 공격 성공률 62.5%를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은 무려 63%에 달했다.

모마가 1세트에 기록한 15점은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모마는 2021년 11월 3일 한국도로공사전 2세트에 15점을 기록한 바 있다.

1세트부터 모마의 화력은 눈부셨다. 또 한 명의 주포 강소휘가 무득점에 머무는 상황에서 GS칼텍스의 공격을 홀로 하다시피 한 모마였다. 전위, 후위에 자리에 관계없이 안혜진이 올려주는 공이면 어떻게든 처리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IBK기업은행 아포짓으로 나선 김희진과 화력 대결에서도 앞서고 있다. 김희진은 1세트에 8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1세트에만 15점을 올린 모마의 활약 덕분에 1세트를 27-25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화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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