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긍정의 힘’ 명지대 손준영 “조직력 있는 팀으로 돌아올게요”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1 1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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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가운데 4번 손준영

[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잔 범실 줄여서 조금 더 조직력 있는 팀으로 돌아올게요"

명지대는 11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A그룹 A조 충남대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15, 21-25, 25-19, 21-25, 15-13)로 승리했다. 명지대는 1승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명지대 손준영(193cm, 3학년, OPP)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6점(공격 성공률 47%)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별예선 3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챙긴 손준영은 “예선 3연패를 하고 난 뒤라서 꼭 이기고 싶었다. 경기 시작하기 전부터 집중했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마치기 전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코트에 들어선 손준영은 “연습했던 만큼만 하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승부처가 된 5세트 손준영은 공격 선봉에 나섰다. 5세트에만 양 팀 최다 6점(공격 성공률 50%)을 기록하며 결정력 싸움에 불을 지폈다. 손준영은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할 때 긴장되고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세터 (김)재완이가 커버해 준다고 옆에서 다독여준다.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해줘서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당시를 되돌아봤다. 

손준영은 3학년이지만 코트 안에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 부담이 뒤따를 수 있지만 그는 “우리가 위계질서가 엄한 분위기가 아니다. 선후배 간 사이가 좋기에 후배더라도 선배들에게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다. 후배들이 도움이 필요로 할 때 스스럼없이 다가온다”라고 답했다. 

다가오는 29일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이하 무안대회)가 전라남도 무안에서 열린다. 손준영은 “분위기를 타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는 게 우리다. 잔 범실 줄여서 좀 더 조직력 있는 팀으로 돌아오겠다. 우선 예선통과가 목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고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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