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4전 전승’ 인하대, 경기대 잡고 A조 1위로 준결승행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1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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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인하대가 4연승을 신고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하대는 11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A그룹 A조 경기대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2-25, 27-25, 25-23, 25-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하대는 예선 전승(4승)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대는 2승 2패 조 3위로 성균관대(3승 1패)에 밀려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인하대는 세터 홍기선(189cm, 3학년)의 지휘아래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신호진(190cm, 2학년, WS/OPP) 24점, 바야르사이한(198cm, 2학년, OPP/MB) 17점,  홍동선(200cm, 1학년, WS), 최여름(190cm, 1학년, WS)이 각 12점씩 기록했다. 

경기대는 임재영(191cm, 4학년, WS)이 28점(공격 성공률 59%)을 책임졌다. 임재민(192cm, 2학년, OPP)이 11점(공격 성공률 37%)으로 뒤를 이었지만 공격 루트가 단조로웠다. 중요한 순간 나온 범실이 발목을 붙잡았다.

1세트 경기대가 결정력에서 앞섰다. 팽팽했던 균형은 경기대 임재영 서브에서 깨졌다. 서브로 인하대를 흔들었고, 범실을 유도하며 4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인하대는 세트 후반 홍동선의 공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범실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세트 인하대가 반격에 나섰다. 경기대 범실에 인하대 신호진이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이며 기세를 잡았다. 경기대는 임재민이 목적타 서브로 인하대를 흔들었고, 다이렉트 득점에 성공해 역전했다. 듀스로 흘러간 상황 인하대는 경기대 범실과 황보훈의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인하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대는 임재영의 공격, 이상현의 블로킹을 묶어 한 점차 역전했다. 세트 후반 인하대는 다시 힘을 냈다. 홍동선이 공격을 책임졌고 상대범실로 세트를 끝냈다. 

인하대가 4세트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호진의 서브에이스와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속공 득점으로 14-8 간격을 벌렸다. 경기대는 범실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인하대는 디그 후 결정력에서 앞서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_고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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