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김연경, 자가격리 중에도 배구생각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1-11 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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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경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연경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잘 도착했습니다. 마중 나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남겼다.

김연경은 지난 4일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중국리그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김연경은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김연경 매니지먼트 ‘라이언앳’은 “현재 별도의 일정은 없으며 자가 격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행보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은 열려있다. 2011-12시즌부터 6시즌 동안 함께 한 터키 페네르바체에서도 김연경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상하이에서 함께 뛴 조던 라슨(미국)이 추천한 미국프로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휴식도 선택지 중 하나다.

일단 김연경은 중국에서 짧은 기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탓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경은 자가 격리 중에도 중국리그 경기가 나오는 TV 중계 화면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여전히 배구 생각뿐인 김연경이다.

사진_김연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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