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성균관대, 중부대 3-2 꺾고 결승진출...홍익대와 우승컵 놓고 격돌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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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성균관대와 홍익대가 올해 첫 대학배구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성균관대는 13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 중부대와의 준결승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3, 25-13, 26-28, 21-25, 15-12)로 진땀승을 거두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성균관대 3-2 중부대
1,2세트를 손쉽게 가져온 성균관대는 3,4세트 주춤했다. 승부처가 된 5세트 성균관대는 강우석이(188cm, 3학년, WS) 공격 선봉에 나섰다. 그는 5세트에만 홀로 10점(공격 성공률 53%)을 책임지며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강우석은 총 39점(공격 성공률 64%)을 올렸고, 오흥대(190cm, 2학년, OPP)가 20점, 임성진((194cm, 3학년, WS)이 13점(공격 성공률 61%)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세터 정승현(180cm, 4학년)은 안정적인 패스로 중앙과 측면을 고루 활용하며 팀을 이끌었다. 

중부대는 화력 싸움에서 뒤처졌다. 삼각편대가 살아나지 못했다. 3세트부터 여민수(188cm, 4학년, WS)의 활약에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여민수는 28점(공격 성공률 58%)을 기록했고, 교체 투입된 구교혁(192cm, 2학년, WS)이 14점(공격 성공률 68%)로 깜짝 활약했지만 결정력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다. 

홍익대 3-1 인하대


앞서 열렸던 홍익대와 인하대 경기는 홍익대가 3-1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삼각편대가 나란히 활약했다. 정한용(195cm, 1학년, WS)-이준(191cm, 2학년 WS)-노경민(192cm, 3학년, OPP)으로 이어지는 공격 루트가 돋보였다. 정한용이 팀 내 최다 24점(공격 성공률 49%)을 올렸고, 이준 20점(공격 성공률 56%), 노경민 15점(공격 성공률 50%)을 올렸다. 블로킹(9-7)과 서브(6-3)에서 우위를 점했다.

인하대는 범실이 아쉬웠다. 조별예선 당시 보여줬던 서브가 통하지 않으며 분패했다. 신호진(190cm, 2학년, WS/OPP)이 양 팀 최다 32점(공격 성공률 62%)을 책임졌다. 홍동선(200cm, 1학년, WS)이 15점(공격 성공률 42%), 최여름(190cm, 1학년, WS) 11점(공격 성공률 41%)로 뒤를 이었지만 리드를 가져갔을 때 범실로 분위기를 내주며 결승 진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13일 준결승 경기 결과>
홍익대 3-1 인하대 (25-23, 27-29, 25-23, 25-20)
성균관대 3-2 중부대 (25-23, 25-13, 26-28, 21-25, 15-12)

사진_고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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