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고가 대회 3연승을 달린다.
19일 전북 정읍에서 열린 202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정향누리배)가 개막 이틀 차를 맞았다.
정읍 국민체육센터 열린 19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선 부산동성고와 인창고가 각각 대전중앙고와 송산고를 꺾었다. 옥천고는 광주전자공고를 천안고는 동해광희고를 누르며 승리를 챙겼다. 송림고는 경북사대부고를 이기며 대회 첫 승을 따냈고, 순천제일고는 인하사대부고를 꺾으며 대회 3연승을 이어간다.
같은 시각 신태인체육관에서 열린 19세 이하 여자부 경기에선 세화여고와 선명여고가 각각 광주체고와 전주근영여고를 셧아웃으로 이겼다.
16세 이하 남자부 경기는 모두 셧아웃으로 끝난 가운데 순천팔마중은 일직중을, 남성중은 각리중을 이겼다. 이후 진행된 경기에선 송산중과 하동중이 각각 문흥중과 대전남성중을 꺾으며 승리를 챙겼다.
앞서 진행된 16세 이하 여자부 경기에선 부평여중이 광주체중을 2-1로, 전주근영중은 부산여중을 2-0으로 이기며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기에선 원곡중이 목포영화중을 셧아웃으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챙겼다.
19일 경기결과
남고부
부산동성고 2-1 대전중앙고 (21-25, 26-24, 25-23)
인창고 2-0 송산고 (25-23, 27-25)
옥천고 2-1 광주전자공고 (18-25, 25-17, 26-24)
천안고 2-0 동해광희고 (25-16, 25-12)
송림고 2-1 경북사대부고 (24-26, 25-20, 25-21)
순천제일고 2-0 인하사대부고 (25-20, 25-14)
여고부
세화여고 3-0 광주체고 (25-23, 25-23, 25-16)
선명여고 3-0 전주근영여고 (25-20, 25-21, 25-18)
대전용산고 3-1 일신여상 (25-19, 23-25, 25-21, 25-20)
천안청수고 3-1 경남여고 (25-21, 25-17, 23-25, 25-20)
남중부
순천팔마중 2-0 일직중 (25-22, 25-21)
남성중 2-0 각리중 (25-18, 25-12)
송산중 2-0 문흥중 (25-13, 25-20)
하동중 2-0 대전남선중 (25-17, 25-17)
여중부
부평여중 2-1 광주체중 (26-24, 24-26, 15-8)
전주근영중 2-0 부산여중 (25-7, 25-9)
원곡중 2-0 목포영화중 (25-7, 25-20)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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