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팀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3,500개를 달성했다.

GS칼텍스는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19)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첫 승과 함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이 GS칼텍스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바로 팀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3,500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493개의 블로킹 성공을 기록했던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 고예림의 공격을 유서연이 막아냈다.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3,500개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GS칼텍스는 러츠, 한수지, 유서연이 각 세 개씩을 올리며 총 9개의 블로킹 개수를 기록했다. 이제 3,502개다.

한편, 여자부 팀 역대 통산 블로킹 성공 1호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4,075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GS칼텍스보다 한 개 더 많은 10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사진_장충/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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