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김우재 감독이 선수들에게 건넨 한 마디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11-27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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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화성/이정원 기자]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가진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에 0-3으로 패했다. 현재 GS칼텍스에 밀리며 3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다시 승점을 획득한다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 전 김우재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편하게 하길 바란다. 마음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를 계속했다"라며 "연습도 정말 열심히 했다. 서브와 블로킹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진의 발목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김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평했다.

IBK기업은행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 단계 더 올라가기 위해선 GS칼텍스는 물론 1위 흥국생명도 잡을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흥국생명은 워낙 좋은 팀이다. 1라운드 때는 우리의 경기력이 너무 못 나왔다. 선수들이 잘 하려고 하는 욕심이 강했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우리도 나름 장점이 있다. 서브와 블로킹 연습을 많이 했다. 편하게만 한다면 좋은 경기력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우재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김 감독은 "라자레바를 그간 국내 선수 앞에 붙였다. 물론 외인이 앞에 있다고 공격에서 쫄 선수는 아니다. 제 역할을 할 선수다. 오늘 전위 4번 자리에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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