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가 선발로 돌아온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앞두고 한송이의 선발 소식을 전했다.
앞선 KGC인삼공사의 4라운드 두 경기는 정호영이 선발로 나서 박은진과 호흡을 맞췄다. 앞선 두 경기 한송이의 선발 제외 이유는 경미한 발목 통증이 있어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또한 직전 현대건설전에서는 양효진의 높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호영을 넣었던 이영택 감독이었다.
하지만 정호영은 지난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아직은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무리하기보다는 휴식을 부여하며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는 이영택 감독이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정호영은 아직 조심스럽다. 큰 부상을 당한 후 가지는 첫 시즌이다. 웜업존에서 대기한다. 한송이가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송이는 올 시즌 17경기(53세트) 출전 공격 성공률 40.63%, 세트당 블로킹 0.491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이소영과 함께 선발 윙스파이커로 나섰던 이선우는 이날 경기도 선발 출전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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