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한송이·김정아·안나은과 이별…”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2 18:36: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도로공사가 다음 시즌에 앞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다.

도로공사는 12일 구단 SNS을 통해 “한송희, 김정아, 안나은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송희는 2018-2019시즌 3라운드 3순위 GS칼텍스의 부름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2020-2021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4시즌 동안 30경기 47세트에 출전해 11점, 성공률 45.83%의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김정아는 2020-2021시즌 1라운드 4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제천여고 시절 학교의 주포로 활약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2시즌 동안 9경기 12세트에 그치며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나은은 지난시즌 수련선수로 프로에 입단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한송희와 김정아는 양산시청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구단 SNS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