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한봄고, 남성여고 꺾고 결승 진출…상대는 제천여고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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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는 일신여중-대구일중, 함안중-순천팔마중 결승 대진 성사

 

[더스파이크=단양/서영욱 기자] 한봄고가 2020년 첫 대회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한봄고는 30일 충북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남성여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9년 시즌 3관왕을 차지한 한봄고는 2020년 첫 대회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봄고와 남성여고 맞대결은 올해 여자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권 지명 후보로 꼽히는 한봄고 최정민(182cm, 3학년, WS)과 남성여고 이선우(184cm, 3학년, WS)가 버티고 있어 주목할 만한 대결이었다. 실제로 긴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선수가 계속해서 공격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결과 자체는 일방적이었다. 한봄고는 최정민 외에도 박지우(175cm, 3학년, WS)가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남성여고는 이선우 의존도가 컸고 이선우가 후위로 갔을 때는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선우가 분전하며 세트마다 추격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전력차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앞서 열린 제천여고와 일신여상 경기에서는 제천여고가 승리했다. 제천여고는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와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태백산배 우승을 차지한 제천여고는 올해 첫 중고배구대회에서 타이틀 추가를 노린다.

메포체육관에서는 중등부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여중부에서는 일신여중과 대구일중이 각각 제천여중, 금천중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중부 준결승 두 경기 모두 2-0으로 끝났다. 함안중과 순천팔마중이 각각 현일중, 옥천중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30일 여고부 4강 경기 결과
제천여고 3-1 일신여상 (16-25, 25-20, 25-17, 25-23)
한봄고 3-0 남성여고 (25-19, 27-25, 25-20)

여중부 4강
일신여중 2-0 제천여중 (25-18, 25-23)
대구일중 2-0 금천중 (25-15, 25-21)

남중부 4강
함안중 2-0 현일중 (25-13, 25-14)
순천팔마중 2-0 옥천중 (25-14, 25-14)


사진=단양/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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