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끈끈함 빛난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 꺾고 승점 50점 고지 올라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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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GS칼텍스는 2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승리하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승점 50점(17승 9패) 고지에 올라선 GS칼텍스는 1위 흥국생명(승점 53점 18승 7패)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였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 초반까지 주도권을 가져가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듯했으나 실패했다.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GS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강소휘가 29점, 러츠 27점, 이소영이 21점을 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가 25점, 박정아가 22점을 기록했다.

1세트 한국도로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공격은 차단하고, 박정아가 맹폭을 터트리며 쉽게 리드를 이어갔다. GS칼텍스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11-15에서 강소휘의 서브에이스와 러츠의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했다.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간 끝에 20-21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서브 범실이 아쉬웠다. 한국도로공사가 배유나의 밀어 넣기 득점과 함께 1세트를 25-22로 가져왔다.

GS칼텍스가 2세트를 따냈다. 이소영은 물론이고 1세트 다소 부진했던 강소휘가 9점을 기록했다. 막판 상대의 끈질긴 추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마지막 득점과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힘을 냈다. 끈질긴 수비와 예리한 서브로 GS칼텍스를 흔들었다. GS칼텍스 특유의 끈끈함이 보이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패스에서 안정감을 보이지 못한 안혜진을 빼고 이원정을 넣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단단했다. 돌아가며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10점 차 이상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도로공사는 마지막 상대 범실과 함께 3세트를 따냈다. 박정아는 3세트에만 7점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분위기를 4세트에도 이어갔다. 5-5에서 연이은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하지만 GS칼텍스도 특유의 팀워크를 앞세워 상대를 추격했고, 결국 러츠의 후위 공격과 이소영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역전의 명수였다. 끈끈함이 살아났다. 러츠, 이소영, 강소휘가 연이어 득점에 가세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마지막 공격 득점에 힘입어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GS칼텍스는 5세트에도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5세트 승부를 마무리 지으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사진_장충/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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