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정한용(대한항공) 그리고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의 이우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팀 코보와 몬차는 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격돌한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팀 코보는 세터 노재욱(삼성화재)과 아포짓 허수봉,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과 정한용(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과 김규민(대한항공)을 선발로 기용했다.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도 함께 했다.
이에 맞선 몬차는 이날도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을 선발로 기용했다. 세터 페르난두 크렐링(브라질)과 아포짓 아브라힘 라와니(프랑스), 이우진 대각에는 루카 마르틸라(핀란드)가 들어섰다. 미국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이브릴과 가브리엘레 디 마르티노(이탈리아), 리베로 마르코 가지니가 먼저 코트 위에 올랐다.
전날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아포짓 아투어 슈왈츠(캐나다), 미들블로커 토마스 베레타(이탈리아)는 웜업존에서 시작했다.
7일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팀 코보와 몬차의 경기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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