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은 금물’ 차상현 감독 “집중 또 집중” [프레스룸]

장충/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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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세트 집중해서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GS칼텍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가진다.

GS칼텍스는 10승 5패(승점 31)로 2위, IBK기업은행은 3승 11패(승점 8)로 6위에 머물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이 팀을 떠나면서 외국인 선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대체 선수인 산타나가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올 시즌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선 GS칼텍스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HOME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Q. 직전 경기 모마의 점유율이 높았는데 체력적으로 부담감이 없었는지.
체력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다. 점유율을 높여서라도 현대건설을 상대해 보겠다는 시도였다. 지금까지 50%를 넘은 적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으로 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Q. 앞선 경기 전 보완해야 할 점이 보인다고 많이 이야기하셨는데, 어떤 부분인지.
리시브에 정확도가 필요하다. 더 올라온다면 세터가 경기 운영을 하는데 안정감을 찾을 것 같다.

Q. 상대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서는데.
오늘 같은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수선하게 갈 수 있다. 선수들에게 처음부터 매 세트 경기 초반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전반적인 경기 컨디션이나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게 중요하다.
 

AWAY IBK기업은행 안태영 감독대행
Q.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아포짓에 여러 선수들을 기용하려고 생각 중이다. 김희진이 백신을 맞고 어깨 통증이 있는 상황이라 무리해서 뛰지 말라 했다. 본인 의지가 강해서 경기 전에 몸 푸는 걸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Q. 대행 자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세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부족했다. 김호철 감독이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 열심히 하고 김호철 감독 옆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Q. 직전 경기 끝나고 김호철 감독이 이야기한 거라도 있다면.
고생했다고 해주셨다.

Q. 김호철 감독의 특별한 주문사항이라도 있었는지.
윙스파이커 자원이 많으니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이야기하셨다.

Q. 팀은 안정에 들어갔는지.
이전에 비해선 밝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밝아졌다. 훈련할 때도 에너지도 많이 나오고 있다. 많이 떨쳐냈고 떨쳐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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