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염혜선과 지민경이 다시 선발로 돌아온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염혜선과 지민경의 선발 출전 소식을 알렸다.
염혜선은 올 시즌 주전 세터로 활약하다가 최근 기복을 보이며, 직전 경기인 IBK기업은행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지민경은 기존 좋지 않았던 무릎 부위에 다시 통증을 느끼며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16일 GS칼텍스와 3라운드 경기가 마지막 출전 경기였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염혜선이 선발로 나선다. 좋아지려고 발악 중이다. 본인도 노력하고 있고, 코칭스태프도 염혜선이 폼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민경도 재활이 끝났다.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 지민경은 충분히 재활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줬다. 재활을 한다고 해서 무릎이 완전히 나을 수 없다. 어느 정도 통증은 감수해야 한다. 안 좋으면 이야기해달라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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