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경기대, 중부대 제압하고 극적 4강 합류…조별 예선 종료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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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가 중부대를 잡으며 극적으로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대는 16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중부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2-25, 25-16, 27-25)로 승리했다.

1세트에만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높은 블로킹 벽을 자랑했다. 안지원(3학년, 187cm, WS)이 15점, 배상진(2학년, 186cm, WS) 14점, 이상현(3학년, 200cm, MB)이 12점으로 뒤를 이으며 날개와 중앙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중부대 역시 삼각편대의 고른 득점 지원이 있었다. 구교혁(3학년, 192cm, WS)이 양 팀 최다 득점인 18점, 윤길재(3학년, 192cm, WS)가 16점, 김완종(4학년, 196cm, MB)이 12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36개의 팀 범실을 기록해 스스로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B조 본선 진출팀이 가려진 이날 마지막 경기에선 성균관대가 인하대를 3-0(25-18, 25-21, 25-22)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인하대는 경기대와 동일하게 승점 9점(3승 2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1.025-1.040)에 패하며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공격을 7개나 차단하며 높은 블로킹 벽을 자랑했다. 여기에 강우석(4학년, 190cm, WS) 16점, 에디(2학년, 198cm, OPP)가 13점을 기록하며 원투펀치의 화끈한 공격력까지 가세했다. 인하대는 경기 내내 불안한 리시브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홍익대가 명지대를 3-0(25-20, 25-20, 25-16)으로 제압하며 5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홍익대는 여섯 명의 선수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10-1로 큰 우위를 점했다. 명지대는 박성진(3학년, 188cm, WS)이 20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12개 팀이 각 A, B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렀고,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조별예선 A조 1위인 홍익대는 B조 2위 경기대를 만나고, B조 1위 성균관대는 A조 2위 경희대와 대결한다. 준결승은 17일 오후 1시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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