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팬딩 챔피언 수성고가 속초고에 승리를 챙기며 3연승을 내달렸다.
속초고는 28일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9세이하 남자부 예선 경기에서 속초고에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올 초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대통령배에서 수성고에 패한 바 있는데 패배의 아픔을 이번 대회에 갚아줬다. 남성고도 2연승을 내달렸다.
16세이하 여자부에서는 수일여중의 질주가 돋보인다. 수일여중은 신탄중앙중을 2-0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19세이하 여자부에서는 대전용산고가 남성여고전 승리에 이어 강릉여고까지 잡았다.
지난해 창단한 일직중은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일직중은 금정중과 연현중에 모두 0-2로 패했다.
28일 경기 결과
19세이하 남자부
남성고 2-1 인창고(26-24, 15-25, 25-22)
옥천고 2-0 동해광희고(25-23, 25-18)
순천제일고 2-0 문일고(25-20, 25-20)
수성고 2-1 속초고(25-19, 17-25, 25-23)
경북사대부고 2-0 경북체고(25-19, 25-19)
대전중앙고 2-0 송림고(25-23, 25-18)
19세, 16세이하 여자부
중앙여중 2-0 강릉해람중(25-20, 25-20)
수일여중 2-0 신탄중앙중(25-17, 25-11)
대전용산고 3-1 강릉여고(13-25, 25-21, 25-21, 25-17)
포항여고 3-2 경남여고(25-19, 23-25, 25-19, 16-25, 15-10)
16세이하 남자부
현일중 2-1 제천중(25-18, 22-25, 16-14)
대연중 2-1 각리중(25-22, 18-25, 15-10)
연현중 2-0 일직중(25-11, 25-12)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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