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다! 박은서,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 폭발 [기록]

광주/이정원 / 기사승인 : 2021-12-25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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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뜨거운 손맛을 보여줬다.

페퍼저축은행 박은서는 25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 3세트에서 홀로 8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 승리에 견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 2세트를 흥국생명에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으나 3세트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박경현 대신 들어온 박은서가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박은서는 3세트에만 8점을 올렸다. 모두 공격 득점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53%였고, 범실은 단 한 개뿐이었다.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며 흥국생명 수비 라인을 힘들게 했다.

박은서가 3세트에 기록한 8점은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12월 12일 KGC인삼공사전 2세트에서 올린 7점이다.

한편, 올 시즌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은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세운 15점이다.

박은서의 활약을 앞세운 페퍼저축은행은 흥국생명에 25-23으로 이기며 3세트를 가져왔고, 승부를 4세트로 끌고 갔다. 현재 뜨거운 4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광주/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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