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성장형 세터 현대건설 김다인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7: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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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터 김다인은 지난 시즌 ‘미완의 대기’란 꼬리표를 떼어냈다. 2020-2021시즌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이 끝나고 생애 처음 대표선수로 발탁됐다. 김다인은 지난 5월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다녀왔다. 한 달간의 VNL 출전은 김다인에게 성장 기회였다. 배구 강국의 톱 클래스 선수들과 겨루면서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혔다. 한 해, 한 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김다인. 한국 배구와 현대건설의 미래로 불리는 김다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생애 첫 대표선수 경험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죠”

Q__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훈련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요.
훈련하는 데에 크게 지장은 없어요. 하지만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하고, 어디 움직이지 못하는 게 불편하긴 한데 제가 집순이 성격이거든요. 답답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방 안에서 재밌는 영상 보며 시간 보내려고 해요.

Q__이번 비시즌, 대표팀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어땠나요.
모든 게 새로웠어요. 저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하다 보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해요. 해외에 나가서 정말 많은 선수를 본 거잖아요. 넓게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겼다고 봐요.

Q__처음 대표팀에 선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이었나요.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도 많았어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 아직 대표팀 갈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벌써 가도 되나, 가서 부족한 모습 보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무사히 마무리하고 와 다행이에요.

Q__주위에서 많은 축하도 받았을 것 같아요. 누가 가장 축하해 줬나요.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셨어요. “많이 배우고, 가서 재밌게 하고 오라”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주변 친구들이나 언니들도 “정말 잘 됐다”라고 이야기 많이 해줬어요.

Q__대표팀 첫 훈련 때 느낌 기억나나요.
당연히 기억나죠. 엄청 긴장이 되더라고요(웃음). 프로팀에 처음 온 기분이었어요. 외국인 감독님의 훈련법은 생각을 더 해야 하고, ‘대표팀은 아무나 오는 곳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__이탈리아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는 다인 선수가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대회였어요. 대회 첫 경기부터 선발 출격 특명을 받았는데, 어떤 감정이었나요.
부담감이나 압박감보다는 긴장되고 그냥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 뛰는 게 설레었어요.

Q__국가대표 데뷔전,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정도 주고 싶나요.

저는 한 50점? 대회 첫 경기 같은 경우는 언니들의 리시브가 좋아서 저 역시 플레이하기 편했어요. 하지만 공격수에게 연결하는 과정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범실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데뷔전 점수는 50점, 반타작이에요.

 


Q__VNL에서 가장 잘한 경기와 못 한 경기를 고른다면요.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기는 없는 것 같은데…벨기에전이 많이 힘들었어요.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필 제가 그 시기부터 자신감이 떨어졌거든요. 우리 팀이 연패를 끊고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제가 못해 팀이 패했다고 생각돼요.

Q__귀국 후 <더스파이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경기로 세르비아전을 뽑았어요. 세르비아전 종료 후에는 눈물을 흘렸다고도 들었는데, 그때 흘린 눈물의 의미는 뭔가요.
우리가 이겨야 할 경기라고 생각했던 벨기에전에서 못 이기고 계속 연패에 빠져 있었잖아요. 2주차, 3주차에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선수들이 모두 힘들었죠. 세르비아전 때는 (안)혜진이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경기를 했는데, 다행히 연패를 끊었어요. 승리를 하면서 부담감을 떨쳐냈고, 또한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이제야 조금은 팀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Q__캐나다전 끝나고는 (박)정아 선수가 눈물을 보였어요.
사실 세르비아전 때도 몇몇 선수들이 울었어요 (웃음). 캐나다전도 마찬가지고요. 카메라가 정아 언니만 비췄는데, 몇몇 선수들이 눈물을 보였어요.

Q__VNL에서 보인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대회를 치르면 치를수록 백패스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제 눈앞에만 보이는 공격수를 활용하려 했죠. 더 다양한 옵션을 꺼냈어야 했는데 너무 안정적으로만 플레이하려 했던 것 같아요. 속공 점유율도 줄었고요. 범실 생각에 너무 급급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Q__한국이 16개 국 중 15위(3승 12패)에 머물 렀어요. 팀 성적에도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요.
아쉬웠죠. 어떻게 보면 1년 사이에 멤버가 많이 바뀌었잖아요.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훈련 기간도 짧았고요. 짧은 시간 안에 호흡을 맞춘다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한 VNL
“미국과 브라질, 정말 잘하더라고요”

Q__VNL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었어요. V-리그와는 느낌이 달랐을 것 같아요.
스타일이 너무 달랐어요. 그 선수들은 힘도 좋고 신체 조건이 좋다 보니 기교를 쓰지 않아도 쉽게 배구를 하더라고요. 또한 높은 타점에서 빠르게 플레이를 하니 블로킹도 쉽지 않았고요. 우리랑 할 때는 뛰지 않았는데 2번을 단 미국의 조딘 폴터, 독일 세터 데니스 이모우두 선수가 인상적이더라고요.

Q__VNL에서 맞붙었던 팀 중에선 어떤 팀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미국이랑 브라질이 인상적이었어요. 미국이랑 브라질 선수들은 신장도 좋은데, 스피드도 좋고 수비력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되게 잘하더라고요.


Q__브라질은 우리나라와 도쿄올림픽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었는데, 브라질은 어떤 팀인가요.
조직력이나 리시브가 좋은 팀인 것 같아요. 가브리엘 브라가 구이마레스(가비)도 그렇고 다른 윙스파이커 선수들도 리시브가 좋아요. 큰 범실이 없다 해야 될까요. 공격력도 좋고요. 공수 밸런스가 완벽해요.

 


Q__다인 선수 생각에 세계 배구와 한국 배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거구의 외국 선수들은 기본기가 조금은 떨어질 거라 생각을 하고 이탈리아로 갔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놀랐어요.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스피드도 괜찮았고요.

Q__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라바리니라는 외국인 지도자에게 처음 지도를 받았어요. 국내 지도자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요.
조금 더 섬세하고 디테일한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훈련할 때마다 계속 피드백을 주시고요.

Q__라바리니 감독은 다인 선수에게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해주던가요.
저에게는 항상 ‘너무 플레이를 단조롭게 하려 하지 마라’, ‘여러 공격수를 활용하라’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때그때 피드백을 계속해서 주셨어요.

Q__라바리니 감독 조언 덕분인지 다인 선수도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VNL에서도 그 성장세가 보였다고 생각 드는데요.
정말 성장한 것 같아요. 제가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때마다 라바리니 감독님이 저에게 많은 말을 해주세요. ‘안 되면 자신 없는 거에 묶여있지 말아라.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어떻게 해야 될지만 생각하라’라고 하시더라고요. 좋은 말씀 해주실 때도 있었어요.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Q__언니들에게도 많이 배웠을 것 같아요. 내로라하는 언니들이 옆에 있었잖아요.
저의 공이 좋지 않아도 처리해 주고, 저를 항상 도와주려 했어요. 그리고 언니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대충하는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몸 관리도 잘 하고요. 무엇보다 책임감을 갖고 한다는 게 느껴졌어요.

Q__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인 김연경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냥 같이 훈련한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어떻게 보면 언니와 함께 뛸 수 있는 마지막이잖아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Q__도쿄올림픽을 가지 못한 건 아쉽지 않나요.
아쉽긴 한데, 아직은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뽑히지 않은 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해요. 아직 저는 더 해야 될 게 많아요.

 

 


이도희 감독에게 전한 고마움
“감독님 없었으면 나도 없었다”

Q__지난 시즌을 한 번 되돌아보고 싶어요. 지난 시즌은 다인 선수에게 특별했던 시즌이라고 생각돼요. 한 시즌을 주전으로 치렀는데 어땠나요. 지난 3년 동안 정규리그 경험이 거의 없었어요.
컵대회를 주전으로 뛴 적이 있긴 하지만 정규리그랑은 느낌이 다르잖아요. 운동선수들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목적이 있어요. 거기서 오는 부담감이나 압박감을 크게 느꼈어요. 제포지션이 중요한 포지션이잖아요. 부담감을 많이 느끼다 보니 시즌 초반에 흔들리지 않았나 생각돼요.

Q__지난 시즌 팀 성적이 저조했잖아요. 주전 세터로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요. 제가 못 해서 지는 거 같아 팀원들에게 미안했어요. 저 스스로를 깎아내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언니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해서 마무리는 잘 하지 않았나 싶어요.

Q__잘한 경기도 있지만 흔들릴 때도 있었잖아요. 그럴 땐 어떻게 이겨내려 했나요.
실수가 나오면 불안해지잖아요. 연습하면서 계속 좋은 감을 찾으려고 했어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고요. 승리했을 때도 많이 배웠지만, 패했을 때 더 많은 걸 배웠다고 봐요. 멘탈이 단단해졌어요.

Q__세터 조련에 능한 이도희 감독님 밑에 있었어요. 어떤 부분을 배웠나요.

지금까지 프로에 있으면서 이도희 감독님에게만 배웠어요. 배구 기술도 배우고, 지난 시즌 같은 경우에는 영상을 돌려보며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많이 배웠어요.

Q__이도희 감독이 지난 시즌 다인 선수에게 기회를 안 줬다면, 지금 이 자리에 다인 선수가 있었을까요.

없었을 것 같아요. 이도희 감독님은 저에게 정말 감사한 분이에요. 몇 년 동안 출전 경기가 적었고 비시즌에는 거의 세터가 저 혼자였거든요. 그러면서 많이 배웠고, 매년 조금씩 성장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Q__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요.
5라운드 IBK기업은행전(2020년 2월 13일)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가 그전까지 원정에서 전패를 하고 있을 때였거든요. 홈에서만 이기고요. 원정만 가면 잘 하다가도, 역전을 당해 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날도 1, 2세트 이기며 순조롭게 갔는데 3세트에 또 허무하게 당했어요. 4세트에도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면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승리를 거뒀죠. ‘부담감을 떨쳐 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__시즌 막바지에 팀이 상승세를 탄 부분은 긍정적이었어요.
그래서 다음 시즌이 기대가 돼요. ‘우리 호흡이 더 잘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현대건설의 우승을 향해
“책임감 갖고 자신 있게 이끌어야죠”

Q__이제 밑에 후배들도 제법 생겼어요. 요즘 후배들을 보면 어때요.
저는 어릴 때 자신감도 없고 실수하면 남들 시선을 의식하기에 바빴어요. 그런데 모든 선수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요즘 선수들은 패기가 있어요. 자기 의견도 확실하고요. 그런 부분은 조금 부러운 것 같아요.

Q__정지윤 선수가 힘들 때 다인 선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데요.
지윤이는 원래 잘하는 선수고, 과감하잖아요. 흔들릴 때마다 지윤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고 싶었어요. 지윤이가 잘하는 것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말을 해줬죠.

Q__반대로 다인 선수는 어떤 선수에게 도움을 받았나요.
(양)효진 언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도 계속 주셨고요. 또한 (이)영주나 지윤이 힘도 받았고요.

Q__힘든 시기가 있어도 계속 배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나요.
제가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계속 노력하려 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나아진 나를 위해,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넘어서려고 했던 것같아요. 예를 들어 컵대회가 끝나면 ‘컵대회보다 나아진 나’가 되려 했어요.

Q__이제 강성형 감독 밑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강성형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지난 시즌보다 플레이를 빠르게 가져가려 하고 있어요. 감독님께서는 첫 번째 공에 대한 중요성, 연결 부분의 정확성을 강조하세요. 서로 대화하면서 호흡 맞출 필요가 있어요.

Q__이젠 최하위를 벗어나야죠. 봄배구 가야죠.
다가오는 시즌 목표는 무조건 봄배구에요(웃음). 많이 이기고 싶어요.

Q__팀 목표는 봄배구, 우승이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도 있나요.
기복을 줄이고 싶어요. 흔들릴 때 확 표가 난다고 하는데, 그런 티가 나면 공격수들이 불안해진다고 하더라고요. 흔들리지 않고 싶어요.

Q__루소와 작별하고 새 외인 야스민 베다르트와 호흡을 맞춰요.
루소는 본 포지션이 윙스파이커인데도 불구하고,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서 뛰었어요.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거예요. 야스민 선수는 본 포지션이 아포짓이잖아요. 공격이 강할 거라 생각해요.

Q__다인 선수가 뽑은 현대건설 키플레이어는 누구인가요.
(고)예림 언니를 뽑고 싶어요.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요. 언니가 원래 수비는 좋았어요. 이번 시즌에는 공격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윙스파이커 라인이 터진다면 공격도 그렇고, 경기도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Q__V-리그에 있으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대표팀에도 다녀왔으니 큰 꿈을 꿔도 될 것 같은데요.
프로에 와서 우승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 하잖아요. 우승 한번 못 해보고 은퇴한 선수도 많잖아요. 그래서 정규리그든, 챔프전이든 우승 한번 해보고 싶어요. 또한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난 시즌에는 주전이 처음이니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 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예요.

Q__다인 선수의 인생관은 어떻게 되나요.
‘최선을 다하자’예요. 안 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살아요.

Q__다인 선수 옆에 있는 부모님과 항상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엄마, 아빠. 데뷔 초반에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끝까지 지원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버틸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그리고 코로나19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요. 시즌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팬들과 호흡하는 시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Q__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한마디 남기며 인터뷰 마무리할게요.

세터가 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하잖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다음 시즌에는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자신있게, 기복 없이 팀을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어.



BOX. 김다인이 말하는…



김다인에게 양효진이란
"효진 언니는 처음 왔을 때부터 조언도 많이 해주고 ‘넌 잘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 어요. 의지도 많이 되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언니가 몸 관리도 잘 하는 데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언니인 것 같아요."

 


김다인에게 정지윤이란
"친구인 것 같은 후배. 후배 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언니 같을 때가 있어요. 지윤이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김다인에게 이영주란
"영주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예요. 어렸을 때부터 친했는데 프로 팀도 함께 오게 된 것만으로도 저에게 안정감을 줬어요. 저에게는 당연하고,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존재."


김다인 프로필
생년월일 1998. 10. 15
소속 현대건설
신장/체중 171cm/56kg
포지션 세터
출신교 세화여중-포항여고
프로입단 2017-2018시즌 2라운드 4순위 현대건설 지명
주요경력 2017~ 현대건설
2021 VNL 국가대표

글. 이정원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 FIVB, 김다인 본인 제공


(본 기사는 <더스파이크> 8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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