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터진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꺾고 6연패 탈출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9 17: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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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이정원 기자] 현대건설이 6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6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루소가 13점, 정지윤과 양효진, 고예림이 각각 12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14점을 올렸다.

1세트 초반은 현대건설의 리드였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블로킹과 속공 득점으로 팀 주도권에 힘을 보태줬다. 고예림과 루소까지 터졌다. KGC인삼공사는 지민경 공백이 있었다. 고의정을 적극 공략했다. 고의정이 공격에서는 힘이 되줬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했다. 노란을 투입하며 잠시 수비에 안정감을 줬다.

수비가 안정화되니 공격이 조금씩 풀렸다. 디우프의 공격이 터지며 19-20으로 쫓아왔다. 하지만 역전을 내주지는 않았다.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고예림의 마지막 공격 득점을 끝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KGC인삼공사가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득점을 이어갔다면, 현대건설은 루소, 고예림, 정지윤의 공격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그러다 리드를 가져간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현대건설은 상대 공격은 수비로 받아냈고, 이를 공격 기회로 다시 가져오며 득점을 쌓아갔다. 세트 중반 스코어는 17-14였다. 현대건설은 이후에도 세트 리드를 이어갔고, 상대 서브 범실을 마지막으로 가볍게 25-20 2세트를 가져왔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초반 디우프와 고의정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드했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만만치 않았다. 정지윤이 사이드에서 득점을 이어갔다. 그리고 세트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양효진의 블로킹과 속공이 터지면서 15-15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염혜선의 밀어넣기를 고예림이 블로킹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잡은 현대건설은 서브로 상대를 계속 압박했다. KGC인삼공사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현대건설이 정지윤의 마지막 시간차 공격 득점을 끝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_수원/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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