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모두가 함께한 우승" GS칼텍스 선수단이 말한 컵대회 뒷이야기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9 17:30:17
  • -
  • +
  • 인쇄

 

[더스파이크=서울/이정원 기자] "똘똘 뭉쳐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팬과 함께 킥스마루 2020'을 진행했다. 이번 팬 출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선수단과 직접 만나 교감할 수는 없지만 팬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고경섭 GS칼텍스 장내아나운서와 구단 편파중계 3대 BJ로 선정된 파자마술이 사회를 봤다. 선수단 단체 인사 후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소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GS칼텍스는 컵대회 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을 물리쳤다. 

 

마이크를 가장 먼저 잡은 차상현 감독은 "2017년에는 낯선 상황에서 우승했다. 이번에는 다들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똘똘 뭉쳐서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장 이소영에게는 결승전에서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그녀는 "크게 한 말은 없다. 후회 없는 경기해 보자"라고 이야기했다. 결승전 마지막 득점을 책임진 컵대회 MVP 강소휘는 "공이 이쁘게 올라왔네.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출정식에 참여했다는 2년 차 이 현은 "컵대회 때 웜업존에서 응원을 열심히 했다. 이번 시즌에도 응원을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비시즌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미들블로커 김유리는 "이 현과 비시즌 준비를 열심히 했다. 현이가 나를 열심히 따르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 현은 "무서울 때도 있지만 잘 따르려고 한다"라고 웃었다. 

 

주전 리베로로 활약할 한다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한다혜의 별명은 '다루꿍'이다. 다른 별명을 듣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한다혜는 "아직 다른 별명 들을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김채원 또한 "운동하면서 열심히 비시즌을 보냈다"라고 말한 뒤 "우리 집 전복이 잘 팔렸으면 좋겠다. 내 SNS를 들어가면 살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로 넘어와 올해 팀에서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문지윤은 "소영 언니처럼 폭주족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김해빈도 "우승할 수 있게 끔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GS칼텍스 선수단은 1부 행사를 마치고 팀을 나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사진_서울/김예솔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