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배구연맹이 와이에스티 주식회사(이하 YST)와 MOU 체결을 맺었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2일 "대한민국 중고배구 발전 위한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맹이 진행하는 모든 대회 경기의 경기 실적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며 연맹이 진행하는 중고배구대회의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YST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YST는 지난 2020년 10월 중고배구연맹과 뉴미디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의 전 경기를 인넷켓으로 생중계했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올해부터는 YST와 AI로 촬영된 경기 영상을 바탕으로 배구 경기의 주요 데이터를 산출하여 경기 시적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중고배구연맹이 진행하는 대회의 팀별, 개인별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경기데이터실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도화해 선수의 스카우팅 정보, 대학입시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경기 중계를 통해 중계방송을 광고 매체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고배구대회의 A보드, 중간광고, 가상광고 등 다양한 광고 기술을 도입해 광고주들에게 제공해 중고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진_중고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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