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세 시즌 연속 평균 시청률 1% 돌파! 남자부 0.71%

이정원 / 기사승인 : 2021-12-30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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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지난 28일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를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기 동안 남자부 63경기, 여자부 63경기 총 126경기가 진행되었다.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반기 평균 시청률은 전년보다 0.01% 하락한 0.95% 나왔다. 여자부는 시청률 1.15%를 달성하며 세 시즌 연속 평균 1%의 시청률을 돌파하였으나, 남자부는 지난 시즌 0.81%에서 0.71%로 소폭 감소한 시청률을 보였다.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경기는 1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1.3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남자부 최고 시청률 다섯 경기 중 삼성화재 경기가 세 경기였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로 이날 시청률은 1.93%을 기록하였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다섯 경기 중에 GS칼텍스 경기가 세 경기나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 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 비디오 판독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지난 8월 컵대회에서 시범 적용 후,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된 셀프 비디오 판독은 전반기 동안 총 172회(1R 47회, 2R 70회, 3R 55회) 이뤄졌다. 경기당 평균 1.37회, 세트당 평균 0.36회의 판독 횟수를 기록했다.



팀에서 요청한 판독 횟수는 총 395회로 경기당 평균 3.13회, 세트당 평균 0.84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심판의 정심률은 지난 시즌 대비 7.5% 증가한 평균 64.6%로 이전보다 정확한 판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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