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속초고-한봄고, 우승으로 2020년 첫 대회 스타트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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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는 남자부 함안중, 여자부 대구일중이 우승 차지

 

[더스파이크=단양/서영욱 기자] 2020년 첫 중고배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이 7월 1일 결승전까지 모든 일정을 마쳤다. 남고부는 단양국민체육센터, 여고부는 단양문화체육센터, 중등부는 매포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렀다. 2020년 열린 첫 중고배구대회였다.

남고부 우승을 차지한 건 속초고였다. 속초고는 1일 결승전에서 광주전자공고를 3-0(25-18, 25-16, 25-20)으로 완파했다. 모든 공격수를 고루 활용하는 운영 속에 탄탄한 수비가 빛났다. 광주전자공고는 세터와 공격수 호흡이 불안했고 잦은 범실로 무너졌다.
 

 

여고부에서는 한봄고가 제천여고에 3-2(17-25, 19-25, 25-17, 27-25, 15-12)로 승리해 첫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봄고는 제천여고와 결승전에서 1, 2세트를 먼저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3세트 승리 후 4세트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최정민(182cm, 3학년, WS) 활약으로 듀스 끝에 승리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한봄고는 5세트 초반에도 기세를 잡으며 8-4로 앞섰다. 제천여고는 최정민을 집중견제하는 블로킹 전략과 함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추격했고 동점까지 이르는 데 성공했다. 자칫 흐름을 내줄 뻔한 상황이었지만 박지우(175cm, 3학년, WS)가 10-10에서 결정적인 서브 두 방을 날려 한봄고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한봄고는 이 격차를 바탕으로 끝내 승리했다.

 


여중부 우승은 대구일중이 차지했다. 대구일중은 결승전에서 일신여중을 세트 스코어 2-0(25-22, 25-12)으로 꺾었다. 남중부에서는 함안중이 순천팔마중에 2-0(25-19, 25-17)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수상 내역 (여중부/남중부 순서)
최우수선수상: 대구일중 전수인/순천팔마중 최보민
우수상: 일신여중 최호선/함안중 박찬근
세터상: 대구일중 서채원/함안중 김관우
공격상: 대구일중 여주희/현일중 김도언
우수공격상: 일신여중 곽선옥/연현중 이용재
블로킹상: 금천중 양태원/송산중 윤서진
서브상: 홍천군체육회 김다빈/금호중 성준겸
수비상: 제천여중 유가람/옥천중 김은수
우수수비상: 중앙여중 도혜리/남성중 김광호


사진=단양/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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