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점수득실률에서 갈린 순위...'BLK 13개' 한양대, 홍익대 잡고도 조 3위...준결승행 좌절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1 16:17:15
  • -
  • +
  • 인쇄


[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한양대가 홍익대를 꺾었지만 점수득실에서 밀리며 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양대는 11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 A그룹 B조 와 조별예선 마지막 홍익대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4)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남대 A그룹 B조 3승 1패를 신고했지만 점수득실률(1.123)에서 같은 조 중부대(1.166), 홍익대(1.149)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양대는 김선호(188cm, 3학년, WS)와 박승수(193cm, 1학년, WS)가 각 14점(공격 성공률 73%), 13점(공격 성공률 55%)으로 팀을 이끌었다. 박창성 (203cm, 4학년, MB/OPP)은 홀로 블로킹 4개를 책임졌다. 한양대는 블로킹(13-8)과 서브(3-1)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고, 범실관리(13개, 홍익대 26개)도 잘됐다. 

홍익대는 정한용(195cm, 1학년, WS) 15점(공격 성공률 40%) 노경민(192cm, 3학년, OPP) 13점(공격 성공률 54%) 이준(191cm, 2학년 WS) 11점(공격 성공률 62%)으로 삼각편대가 날았지만 리시브(효율 21%)가 흔들렸다. 범실도 쏟아내며 패했다. 

1세트 한양대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박창성의 연속 블로킹과 홍익대 범실을 묶어 4점차 리드했다. 홍익대는 정한용과 이준 공격으로 응수했지만 연이은 범실로 추격하지 못했다. 세트 후반 박창성이 또 한 번 정한용을 막아서며 간격을 지켰고, 김선호의 마무리로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균형은 한양대가 무너뜨렸다. 박창성이 홍익대 정한용을 차단했고, 상대 범실과 김선호 서브에이스를 묶어 22-19 기세를 잡았다. 홍익대는 정한용이 공격 선봉에 나섰지만 범실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양대가 박승수 후위공격을 끝으로 25-22 세트를 챙겼다.

3세트 한양대는 박창성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김선호도 공격에 힘을 실었다. 홍익대는 범실을 쏟아내며 6점차 뒤처졌고, 한양대는 이현승 블로킹을 묶어 14-7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디그 집중력도 빛났다. 한양대가 11점차 승기를 가져왔다. 

사진_고성/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