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킥스아레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GS칼텍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GS칼텍스의 네 번째 유관중 홈경기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1일 제한적 유관중이 허용된 이후 홈 4경기 연속 매진 사례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인해 GS칼텍스 홈경기도 이번 경기부터 30% 이내로 관람 가능 비율이 축소됐다. 총 좌석이 줄어든 만큼 매진까지의 시간은 더욱 짧아졌다. IBK기업은행전이 치러지는 21일 경기 총 관람 가능 좌석은 797석(홈 590석, 원정 207석)이다.
GS칼텍스 마케팅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더 많은 팬분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킥스아레나(장충체육관)의 방역에 더 심혈을 기울여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팬분들이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네 경기 연속 매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경기 현장 매표소는 경기 2시간 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구매는 불가능하며 예매교환처, 무인 발권기를 통해 예매한 티켓 발권만 가능하다. 또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의거, 팬들의 안전한 관람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도 총 3번의 홈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GS칼텍스는 올 시즌에 치러진 유관중 4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여자 배구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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