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원투펀치 김민철·최진우 무섭네…신생팀 경일대 꺾고 개막승 [U리그]

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5: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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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쌍포가 시즌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다.

송낙훈 감독이 이끄는 중부대는 9일 충남 중부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인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안방 개막전에서 경일대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1 25-18)으로 완파했다.

수훈갑은 단연 37점을 함께 몰아친 김민철(19점)과 최진우(18점).

여기에 김준성의 12점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중부대가 리그 첫 경기부터 승리의 휘파람을 불었다.

방지섭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은 신생팀 경일대는 이날 에이스 노건호가 10점, 김태성과 이진광이 나란히 8점씩을 올렸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특히 리시브 효율이 19%까지 떨어지면서 사이드 아웃을 돌리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공격 성공률 62%를 적어낸 중부대는 블로킹과 서브도 9개, 5개씩을 곁들이며 가뿐히 승점 3점을 따냈다.

글. 송현일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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