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무안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광주 연고’ 페퍼저축은행 육성 응원, 경기 중 이벤트도 취소

광주/이예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9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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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프로배구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충격적인 사고 소식에 프로배구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오후에 인천 계양체육관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여자부 경기에 앞서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경기 중 응원도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 경기가 이뤄졌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대다수는 인근 광주와 전남 지역민이다. 페퍼저축은행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멀지 않은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두고 있다.

광주에서는 육성 응원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장 내의 앰프 소리를 줄이고 경기 중 팬 참여 이벤트와 치어리더 및 마스코트 공연을 취소하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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