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에 강한 GS,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모습은?[스파이크PICK]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3-2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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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월)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여자부 재개 후 두 번째 경기다. GS칼텍스는 이미 봄배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승11패(승점 59)로 3위에 위치한 GS칼텍스. 4위 KGC인삼공사(15승17패, 승점 46)와 승점 차가 크다.

KGC인삼공사가 이날 두 팀의 경기를 주목하는 이유가 있다. KGC인삼공사는 봄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KGC인삼공사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산된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1~5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결정적인 순간 서브 혹은 모마의 한 방으로 승점을 쌓을 수 있었다.

다만 GS칼텍스는 지난 2월 28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21일 만에 실전 경기를 펼친다. 여자부가 코로나 브레이크가 끝난 뒤 지난 3월 20일부터 재개된 가운데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 등이 관건이다.

흥국생명은 현재 10승22패(승점 31)로 6위에 랭크돼있다. GS칼텍스전 연패를 깨고 5위 IBK기업은행(11승21패, 승점 31)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기준으로 97승째를 기록 중이다.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은 감독 기준기록상을 신설해 100승마다 상금을 지급한다. 차 감독이 98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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