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구의 축제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지난 25일 개막한 가운데, 강호 국군체육부대(상무)가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구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남녀부 모두 풀리그로 진행된다.

남자부에서는 상무의 활약이 눈에 띈다. 상무는 현대제철, 영천시체육회, 화성시청을 모두 잡으며 3연승을 내달렸다. 여자부에서는 수원시청과 대구시청이 각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남자부 예선은 29일까지 진행되며, 30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여자부는 28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뒤 29일에 3-4위전, 30일에 결승전을 가진다.

25일 경기 결과(1일차)
대구시청 3-2 포항시체육회(19-25, 20-25, 25-20, 25-23, 15-10)
수원시청 3-1 양산시청(25-12, 25-14, 22-25, 25-23)
국군체육부대 3-0 현대제철(25-20, 25-19, 25-22)
화성시청 3-1 영천시체육회(25-22, 25-18, 24-26, 25-21)

26일 경기 결과(2일차)
수원시청 3-0 포항시체육회(25-20, 25-14, 25-18)
대구시청 3-1 양산시청(25-18, 19-25, 25-15, 25-19)
부산시체육회 3-1 현대제철(25-17, 19-25, 25-15, 25-19)
국군체육부대 3-0 영천시체육회(25-9, 25-20, 25-16)
(주)엔오엔 3-0 비오신코리아(25-14, 25-17, 25-14)

27일 경기 결과(3일차)
부산시체육회 3-1 영천시체육회(23-25, 25-19, 25-23, 25-21)
국군체육부대 3-2 화성시청(23-25, 25-16, 18-25, 25-23, 15-8)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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