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전방 십자인대 파열' 정호영, 성공적으로 수술 마무리…29일 퇴원 예정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8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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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던 정호영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호영은 내일(29일) 퇴원한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남에서 정호영의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 

 

정호영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팀이 4세트 13-18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속공 후 착지하다 왼쪽 무릎이 안쪽으로 완전히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무릎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진단결과, 정호영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및 내측 측부인대 미세손상, 외측반월상 연골판 손상의심 소견을 받았다. 26일 오전 정호영은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 감독은 "수술은 월요일에 잘 끝났다. 내일 퇴원 예정이다. 퇴원하면 재활센터 보내서 재활에 몰두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정호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윙스파이커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 변경을 꾀했다. 이 감독은 비시즌 동안 유독 정호영에게 신경을 많이 썼다.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항상 정호영을 이야기했다.

 

이영택 감독은 "사실 흥국생명전이나 현대건설전에는 높이가 있는 호영이를 선발로 넣을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이게 모두 불발 됐다. 아쉽다. 백업 미들블로커로 (나)현수를 잘 준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영택 감독은 선수 시절 무릎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영택 감독의 무릎 수술을 해준 의사가 이번 정호영의 수술 주치의였다. 

 

이 감독은 "호영이를 수술해 준 의사를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분에게 받았다. 볼 운동하려면 9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 재활은 선수 본인이 하기에 달렸다. 여러 차례 고비가 올텐데 그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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