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트쿠 합류’ 완전체 된 흥국생명, 25일부터 상하이 전지훈련 떠난다

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8-06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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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튀르키예)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흥국생명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일본팀들과 교류가 잦았던 흥국생명이다. 중국 전지훈련은 처음이다.

흥국생명은 중국의 상하이팀과 연습경기도 펼친다. 상하이는 2022-23, 2023-24시즌 중국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김연경이 2017-18시즌, 2021-22시즌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 1일에는 외국인 선수 투트쿠가 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앞서 7월부터 훈련에 돌입한 아시아쿼터 황 루이레이까지 완전체가 된 흥국생명이다. 191cm 아포짓 투트쿠와 196cm 미들블로커 루이레이가 2024-25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출격한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올해 경험이 풍부한 세터 이고은을 영입했고, 리베로 신연경과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 미들블로커 임혜림 등 뉴페이스들과 새 출발을 알렸다. 어깨 부상으로 마음고생을 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도 코트 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21일 개막 예정인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를 앞두고는 일본팀을 만나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일본 JT마블러스가 9월 11일 한국을 방문해 교류전도 펼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중국 전지훈련은 처음이다. 8월 중국, 9월 일본 JT마블러스의 방한으로 다양한 팀들과 교류전을 펼치면서 전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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