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202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을 받은 이선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이선우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전했다.
2020 KOVO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이선우는 이번이 데뷔 첫 선발 경기다. 이선우는 최은지와 함께 선발 윙스파이커로 나선다.
이선우는 올 시즌 6경기(7세트)에 출전했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그는 7점, 공격 성공률 30%를 기록했다. 최근 흥국생명전에서는 3점을 기록했다.
이영택 감독은 "공격력이나 높이 강화를 위해 이선우가 나간다. 당연히 긴장될 것이다. 크게 기대는 안 한다. 범실이 있더래도 지켜볼 생각이다. 옆에 선배들이 있으니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육서영-표승주 윙스파이커 라인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