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던 윙 자원 바티스타는 한국도로공사로 간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팀은 구슬 추첨 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추첨 결과 3순위를 배정받은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유니에스카 로블스 바티스타를 선택했다.
바티스타는 쿠바-카자흐스탄 이중 국적의 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을 겸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한국도로공사의 날개 뎁스를 보다 두텁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쿠바 출신 거포가 V-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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