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선택은 모두의 예상대로였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팀은 구슬 추첨 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구슬 추첨 결과 1순위의 행운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망설임 없이 단상으로 올라가 장위의 이름을 불렀다. 모두가 예상한 수순이었다.
197.1cm의 피지컬을 갖춘 미들블로커 장위는 트라이아웃 내내 전 구단의 관심을 받은 최대어였다. 어느 팀이 1순위 구슬을 얻든 장위를 선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했고, 실제로 1순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의 행선지는 페퍼저축은행이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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