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부상 변수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 경기를 가진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19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도로공사에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설욕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경기에 앞서 강성형 감독은 “김연견이 목 뒤 좌상으로 투입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김연견은 올 시즌 20경기 74세트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40.19%, 세트당 5.054개의 디그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의 주전 리베로인 만큼 공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날 경기에선 이영주와 김주하가 리베로로 나선다. 도로공사는 12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상당하다.
현대건설은 상대의 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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