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은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여자부 경기를 가진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충 폭격기‘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22득점으로 경기 내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에이유’ 유서연이 11득점을 올리며 그 뒤를 받쳤다. 교체 투입된 최은지는 10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현재 양 팀 모두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 3위 GS칼텍스는 승점 56점(18승 11패), 4위 KGC인삼공사는 승점 43점(14승 15패)으로 승점차는 13점이다. 이날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4위 KGC인삼공사와 승점은 16점으로 벌어지며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발 더 다가간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어느덧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이다. 후반기로 가면서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순위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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