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를 지명했다.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아제르바이젠/러시아)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3번째로 구슬이 많았던 IBK기업은행은 한 단계 밀린 4순위 지명권을 얻으며 아나스타시야를 호명했다. 아나스타시야는 33세 16일로 V-리그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됐다. 이전에는 파토우 듀크(32세 1개월)로 가장 많은 나이를 기록했다.
190cm의 신장으로 아포짓 포지션의 아나스타시야는 자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아제르바이잔, 터키,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0-2021시즌에는 카자흐스탄에서 뛰면서 주 공격수로 뛰었다.
사진_zhetysu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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