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서남원 감독 “김희진 MB기용, 군말 없이 받아들이더라고요” [프레스룸]

수원/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7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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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열심히 했죠.”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은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사령탑들의 대결이다.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과 선수 기용에 관전 포인트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윙스파이커 기용과 외인 야스민,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미들블로커 기용과 외인 라셈이 얼마나 제 몫을 해줄지가에 승패 여부가 결정된다.

 

AWAY_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Q. 경기 준비는.
대표팀 선수들이 빠졌던 상황에서는 원래 선수들 기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신경 썼고, 합류 후에는 팀워크를 맞췄다. 선수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Q. 멤버 구성은 100%인지.

대표팀 선수들도 다 정상 출격한다.

Q. 김희진 활용법은.
미들블로커로 시작한다. 외국인 선수 라셈이 아포짓으로 훈련을 했고, 준비했다. (아포짓 욕심이 있는 선수인데 괜찮은 건지) 군말 없이 받아들이더라. 중앙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Q.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리시브나 서브에서 범실이 많았다. 줄이려고 노력했다. 그 부분이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고, 범실이 자주 나오면 힘든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범실을 가장 신경 쓰고 있다. 그 외에는 공격적으로 가려 한다.

Q. 외국인 선수 라셈에 대한 우려를 표하곤 했는데.
한국은 외인에 대한 공격 성공률의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거기에 비하면 미흡할 순 있지만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점점 더 좋은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있다. 한 경기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자기 나름대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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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자리가 몇 년 만인지.
이런 분위기는 오랜만이다. 5년 만인가 그렇다. 컵대회 때는 느끼지 못했던 긴장감이 오는 듯하다.

Q. 정지윤 활용법은.
웜업존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상황이 되면 예림이나 민경이 자리에서 경험하게 하려 한다.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연습경기 때도 팀이 어려웠던 상황이 있었지만 길게 보면 그 자리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 윙스파이커 포지션 경험을 시켜볼 생각이다.

Q. 리시브 발전 부분은.
기본적인 자세는 괜찮더라. 리시브는 힘이 아니고 유연성을 가지고 해야 하는 부분이다. 연습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많은 경험을 해야 할 듯하다. 본인에게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미들블로커 훈련은 안 했는지) 정시영이 백업이고, 큰 부상이 없는 이상 지윤이가 들어갈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Q.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루소와 다른 성향이다. 전통적인 아포짓이다. 파워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는 맞다. 연습 경기 때 기복이 있었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경기 공백을 메우고 긴장을 풀어야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연습경기 때 공격 성공률은 잘 나왔다.

Q. 여자배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 남자 경기 봤는데 재미없더라(웃음). 그래서 여자배구를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남자 배구는 랠리가 너무 빨리 끝나더라. 여자배구는 아기자기하고, 팀 조직력으로 움직인다. 팀마다 색깔이 있다. 높아진 관심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남자부 경기가 인기 있는 남자 두 팀인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인데 여자배구가 앞섰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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