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GS칼텍스는 15일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팬투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별도 신청으로 모집한 70여 명의 구단 멤버십 회원과 더불어 이영택 신임 감독 등 구단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리 지급된 기념 티셔츠를 맞춰 입고 선수들에게 배구를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영택 감독 추첨으로 조를 편성해 미니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가운데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배구클리닉은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며 특히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일정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진솔히 묻고 답했다. 아울러 GS칼텍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택 감독은 “GS칼텍스를 사랑하는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 선수들이 직접 생활하는 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해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에서 팀에 새롭게 합류한 김주향은 “GS칼텍스에 합류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좋았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GS칼텍스의 김주향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22시즌 팬 감사 이벤트 ‘우리끼리 봄배구’, 2022-23시즌 팬 출정식 ‘팬과 함께 2022 킥스마루’, 2023-24시즌 ‘일본 이바라키 전지훈련 팬투어’ 등 매 시즌 꾸준히 팬 밀착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_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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