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1위’ 삼성화재 vs ‘블로킹 1위’ 한국전력[스파이크PICK]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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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는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위부터 6위까지 승점 차는 4에 불과하다. 1,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이 각각 8승4패, 7승6패를 기록했지만 나란히 승점 22를 챙겼다. 6위 삼성화재는 6승7패, 승점 18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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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승리를 가져올 팀은 누가될까. 올 시즌 상대 전적 1승 1패. 원정 나들이에서 승리를 챙긴 양 팀이다.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 모두 끈질긴 승부에서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전력은 앞선 현대캐피탈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서재덕과 박철우가 나란히 16점을 기록하며 베테랑 쌍포의 활약이 있었다. 승점 22로 2라운드를 단독 1위로 마무리 지었다.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챙기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레오가 3세트부터 살아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앞선 맞대결에서 모두 강서브로 재미를 본 두 팀이다. 1라운드에선 OK금융그룹이, 2라운드에선 한국전력이 서브 공략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역시 강서브로 승부를 볼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가 얼마나 리시브를 버텨주냐가 관건이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이 리시브 라인에서 중심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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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느냐 뚫느냐의 싸움이다. 팀 컬러가 확실한 두 팀이 만난다. 삼성화재는 서브 1위(세트당 1.685), 한국전력은 블로킹 1위(세트당 2.864)를 지키고 있다.

1, 2라운드는 상반된 결과였다. 양 팀 모두 원정길에 올라 승점 3을 챙겼다. 1라운드는 한국전력이 3-0 완승을 거뒀다. 블로킹 1위팀 답게 14개를 잡아내면서 상대를 막아섰다.

2라운드는 삼성화재가 3-0 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장기인 서브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서브 에이스 9개를 터뜨렸다. 특히 러셀이 서브 7개를 묶어 25점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강서브가 잘 들어가느냐 그리고 블로킹으로 얼마나 촘촘하게 막아서느냐에 달렸다.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복귀로 탄력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삼성화재의 중앙을 어떻게 공략하냐가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분위기를 가져왔을 때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게 필요하다. 여기에 러셀 외에 황경민-정성규 쌍포의 득점 지원도 필수다.

 

사진_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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