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상대는 중국이다.
FIVB는 2024 VNL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은 올해도 일정이 만만치 않다. 브라질, 미국 원정을 마친 뒤 일본으로 향한다.
먼저 한국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주차 4경기를 치른다. 중국전을 시작으로 홈팀인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태국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미국 알링턴에서 2주차 4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 캐나다와 맞붙는다.
3주차는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6월 12일 한일전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3주차에서 만난다.
올해 VNL 예선 라운드까지 적용된 랭킹 순위에 따라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가려진다. 파리올림픽 전초전이기도 하다.
2024 VNL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이 가운데 한국은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과 결별 이후 아직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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