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 못한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올스타전]

광주/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1-23 1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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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특별한 손님이 광주에 온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두 시즌은 열리지 못했다. 세 시즌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팬들이나 선수들도 설렌다.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배구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정말 뜨겁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이름 대신 유니폼에 달고 나선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5일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237건의 올스타 선수 네이밍이 공모됐다.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김희진(IBK기업은행)은 '곰돌희'. 양효진(현대건설)은 '효진건설', 박정아(도로공사)는 '올웨이즈박'을 이름 대신 달고 코트 위를 누빌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크 서브 퀸&킹 콘테스트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하는 댄스 챌린지,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등 재밌고 색다른 행사들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축하공연으로 2021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퍼포먼스 그룹 ‘홀리뱅’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본 경기 전에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수지, 김희진, 정지윤, 이소영 등이 1976 몬트리올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선배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때 어느 누구도 예상 못 한 특별한 손님이 광주에 온다. 극비로 추진된 일인 만큼 팬들의 호응도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중간에도 깜짝 손님이 들어와 광주를 빛낼 예정이다.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을 특별한 손님은 누구일까. 잠시 후 공개된다. 올스타전은 오후 2시부터 주관 방송사인 KBSN스포츠와 SBS스포츠,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사진_광주/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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