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김예솔 기자] ALUV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첫 대회를 개최한다.
 

아마추어대학배구연맹(이하 ALUV)이 가평 에덴스포츠타운에서 12월 5일부터 양일간 ‘2020 제1회 ALUV CUP’을 개최한다. 대학 스포츠 육성과 생활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나음케어, VAMON, VTC가 공식 후원한다.

전국 남녀 배구 동아리 총 16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대회 전 조 추첨과 공지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대표자 회의가 열린다. 

ALUV은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Player Of the Match, 경기 결과, 승리 팀 인터뷰, 대회 MVP, 부문 개인상 등 현장을 찾지 못한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ALUV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문진표 작성, 체온 이중 체크, 대회 참가 인원 전원의 대회 2주전 이동 동선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팀 간 이동 동선 분리, 매 경기 후 경기장 소독 등 방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새은 위원장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소식을 전해주겠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참가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가실 바란다”라고 전했다.

ALUV은 서울권 대학 아마추어 배구팀 리그 경기를 하기 위해 2015년 창설됐다. 현재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클럽챔피언십, 서울 V컵 등을 주관하고 있다. 

사진_ALU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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